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제목]: 시험(試驗)-(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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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4.05.27/월요일/PM 11:34~2024.05.28/화요일/AM 12:00)


[제목]: 시험(試驗)


※ 아래에서 말하는 '사람이라는 존재들'은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저는 그런식의 표현을 좋아합니다. 보통 제가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존재'는 

대명사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 것 입니다. 


1. [시험]: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말합니다. 종교인들도 시험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험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당신들은 시험을 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시험을 보는

시점도 그렇습니다. 바람은 꽃가루를 전달하고 시간의 흐름을 눈치채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천국을 가고 싶어합니다. 누구나 그렇지요.

마음 한 구석에 그렇게 가득해진 욕심이 자신의 양심을 좀먹습니다.

종교를 왜 믿냐고 묻는 물음에 선인들은 현학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불교인들은 깨달음을 중요시했지요. 화를 내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듯이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담당자들에게는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문제를 잘 푸는지가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말합니다. 아니 모든 소리들이 말합니다. 자기가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불이 났을 때 책임은 누가지는 걸까요? 자기가 스스로 불을 질렀다면

자신에게 책임이 있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불을 지른 것이 아니라면 무슨

다른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변에 인화물질을 나두었다든지

뭐 그런 것 말이죠. 아니면 냄비의 불을 계속 켜두었을 수도 있는 일이죠.

불은 아주 무섭습니다. 많은 인명을 손실시키기도 하죠.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처럼 재난은 안전불감증 때문에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자신의 감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멸망의 시계는 지금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참 깨달음이 빠르면 좋겠지만 알지 못하는 존재들에게는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죠. 때로는 힘이 듭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요.

천국을 가는 방법이 단순하다면 단순한 겁니다. 기독교의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악인들에게는 그것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습니다.

그 벽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자신이라는 괴물이 만든 지독한 고정관념이라는 

철옹성'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보면 세상은 공평합니다. 

하지만 선한 존재들이나 정의로운 존재들이나 어쩌고 저쩌고한 존재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같은 이야기를 계속 해줘야 되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아마 끽해야 '아주 보잘 것 없는 잡초보다 못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 사람들의 운명이겠죠. 어쩔수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이 참 그렇죠.

죄송합니다. 감정적인 것이 섞여버렸네요. 누군가는 이게 적그리스도와 대결하는 

싸움이라고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신들의 전쟁 말이죠. 


"이건 그냥... 시험입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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