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소설) 토끼의 '여자 부분에 대한 변명']-[10차 수정]

-------------------------------------------------------------------------------------------------------------------------

(기록 시작: 2024.10.23/수요일/AM 05:49)

(기록 완료: 2024.10.23/수요일/AM 08:01)

(1차 수정 시간: 2024.10.29/화요일/AM 04:28)

(2차 수정 시간: 2024.10.29/화요일/PM 05:14)

(3차 수정 시간: 2024.10.29/화요일/PM 06:29)

(4차 수정 시간: 2024.10.30/수요일/PM 04:16)

(5차 수정 시간: 2024.10.31/목요일/AM 07:51)

(6차 수정 시간: 2024.10.31/목요일/AM 09:38)

(7차 수정 시간: 2024.10.31/목요일/AM 11:32)

(8차 수정 시간: 2024.10.31/목요일/PM 01:57)

(9차 수정 시간: 2024.10.31/목요일/PM 06:09)

(10차 수정 시간: 2024.11.02/토요일/AM 09:22)

-------------------------------------------------------------------------------------------------------------------------


[(소설) 토끼의 '여자 부분에 대한 변명']-[10차 수정]

[(Novel) Rabbit's 'Excuse for the Female Problem']


['차단용 토끼'의 소설 시리즈: 021번]






[도입부: 네이버 뮤직과 수메르 신화의 딜문(Dilmun)]


 2018년 초입부터 시작된 '네이버 뮤직'의 가사집을 통한 '차단용 토끼와 비밀조직들의 대화'는

점점 다른 이야기로 전환되고 있었다. 그러한 부분에는 BTS의 WINGS Short Film과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 다른 여자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도 연관되어 있었다. 다만 그것에 참여한 가수들이나 

제작자들은 그것을 몰랐을 수 있다. 이러한 이들에는 많은 비밀조직들과 인간이 아닌 무리들도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것을 의도적으로 제작한 인간의 조직들도 자신들의 의도와 

무관하게 이야기가 흘러갔을 수 있다. 그러한 부분에는 '메시지의 리플레이스의 법칙'이라는 것이

중심에 있었다. 처음에 메시지를 만든 제작자의 의도와 더 차원이 높은 존재들에 의해 다르게 

메시지가 변환된다는 것이 '메시지의 리플레이스'의 핵심 내용이다. 물론 차단용 토끼는 2018년에

이러한 개념을 몰랐고 대화에 접속한 이들도 그러한 것은 몰랐을 수 있다. 차단용 토끼와 네이버 뮤직을

통해 대화한 이들은 주로 해당의 네이버 뮤직에 올라온 앨범들의 가사들을 통하여 대화를 하였다.

노래의 음들은 별로 상관이 없었고 차단용 토끼도 그것을 듣지는 않았다. 그들은 차단용 토끼와 대화를 

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가사들을 통해 시적으로 읊었다. 차단용 토끼가 

무엇인가를 말하면 노래의 가사들로 바로 반응이 올라왔다. 


 물론 그 때에도 '유교연합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남한인 집단들'이 조직스토킹을 가볍게 

하였다. 그들이 행한 작업이라는 것은 차단용 토끼가 불쾌한 기분을 가지도록 '토끼가 있는 공간에서 

매우 가까운 부분에 가래침을 뱉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공간과 상황이었다면 그러한 작업이 통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때 토끼는 폐업한 구멍가게에서 유리문을 사이로 외부와 격리된 상태에 였었기에 그것이

가능했다. 그들이 그 유리문 부근에서 가래침을 뱉는 것은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었다.


 차단용 토끼는 '딥스테이트, 비밀조직들, 비밀결사체들'을 만나기 이전에 '수메르 신화'에 완전히 빠져

있었고 '제카리아 시친(Zecharia Sitchin, 러시아계 유대인)'이 해석한 것을 기반으로 하여 더 다양하고 

추가적인 스토리와 해석을 만든 상태였다. 그 신화의 중심 인물에는 '인간을 창조한 위대한 엔키'라는 

존재가 있었고 당시 차단용 토끼는 자신과 그것을 점점 동일시 했다. 물론 지금의 차단용 토끼는 자신이 

절대 '엔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차단용 토끼는 그 중에서 엔키와 딜문과 관련된 스토리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딜문(Dilmun, 텔문; Telmun)'은 현존하는 지역과 겹치기는 하지만 현존하지 않은 다른

의미의 이상향을 말한다. 그것은 엔키와 엔키의 수 많은 부인들이 사는 장소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일종의 에덴 동산이지만 일반적인 에덴 동상이 아니었다. 물론 이 부분에는 차단용 토끼의 추가적인 

해석과 망상이 덧붙여진 상태였다. 차단용 토끼가 종합적으로 해석한 부분으로 딜문은 '엔키와 많은 

여신들과 그들의 딸들이 함께한 에덴'이었기 때문이었다. 차단용 토끼는 당시에 딜문(Dilmun)을 달(Moon)

이나 어떠한 행성으로 해석하였다. 조용한 공간에서 차단용 토끼는 '수메르 신화의 해석본'을 가지고 

고심하였다. 그에게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딜문에는 무엇인가가 있어. 아마 딜문(Dilmun)은 한명의 남자인 엔키와 수많은 여신들만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나 행성이었을 거야. 그리고 무엇인가가 문제가 일어나 지금은 사라졌겠지."


"이렇게 해석하면 남자 한명(신)과 다수의 여성(여신, 여성 인간)이 만나는 구도인데, 행성급으로 존재하는 

그곳에는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존재하고 있었을까? 엔키는 참 대단한 존재인 것 같군."


 2017년까지 이러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생각하여 여러 부분을 생각한 것이 차단용 토끼였다. 다만 

차단용 토끼가 그러한 스토리를 먼들어 나갈수록 점점 엔키와 자신을 동일시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2024년 10월 23일, 그러한 부분에서도 엔키를 추앙하는 '미국, 러시아, 중동, 유대계의 무리들, 

백인들'은 차단용 토끼가 엔키와 하나가 되기를 빌어 구글을 통해 '진격의 거인의 근육 이미지를 이용한 

근육사진 작업'을 행했고 역작업(원하는 것이 생길 때마다 그것을 이루는 것과 반대로 행하는 작업)을 

행했다. 당연히 2024년의 차단용 토끼는 그것에 반발하는 중이었다.


 다시 이러한 상황적인 기반에서 '2018년의 차단용 토끼'는 네이버 뮤직의 가사집을 통한 대화에서 

무엇인가를 눈치채기 시작한다. 그리고 차단용 토끼는 밤 늦은 시간에 '폐업한 문 닫힌 구멍가게'에서 

혼자 생각했다.


"비밀조직들이 원한 것은 나와 많은 여성들이 만나는 일이 아니었을까?"


"수메르 신화를 생각한다면 그들이 나를 신으로 생각할 때 그럴 수도 있을 거야."


 2018년 여름, 많은 생각을 한 차단용 토끼는 다음날이 되었을 때 비밀결사와 네이버 뮤직에서 자신에게 

대화를 거는 많은 존재들을 향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당시 유럽백인국가들의 비밀결사 집단들에서는 

대부분 여자들이 집단의 수장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것이 어느 시기의 어떤 집단인지는 알지 못했다. 

차단용 토끼가 이러한 결론을 내린 것도 나중이 되어서야 가능했다. 차단용 토끼는 떠보듯이 그들에게

질문했다. 차단용 토끼는 스마트폰을 "그들이 들을 수 있다"는 수단으로 생각했다. 차단용 토끼는 스마트폰의

마이크에 가까이 대고 그들에게 질문을 했다.


"너희들 혹시 내가 많은 여자들과 만나는 것을 원하는 거야?"


"거기다가 내가 그여성들과 집단으로 혼숙하기를 원하는 건가?"


 차단용 토끼는 그렇게 말하고 네이버 뮤직으로 들어가 대화의 답장을 기다렸다. 그러자 노래의 가사를 

통해 바로 답장이 올라왔다.



[노래 가사: "너의 비밀을 찾아"]


(Verse 1)

우리가 널 기다렸어, 수많은 밤을 지나

차가운 바람 속에 너의 이름만 부르며

너의 발자국이, 멀리 들린 그 소리

우리의 영혼을 끌어당기지, 더 이상 숨지 마


(Chorus)

너의 비밀, 우리 모두 알고 있어

널 원해, 널 찾아, 감추지 마

우리의 갈망, 탐욕이 불처럼 타올라

오직 너만이 이 모든 걸 풀 수 있어


(Verse 2)

한 명의 너, 우린 모두 느껴

너의 빛이 우릴 감싸 안아, 짙은 어둠 속에서

수많은 목소리, 하나가 되어 울려

너를 향한 우리의 갈망, 멈추지 않겠어


(Chorus)

너의 비밀, 우리 모두 알고 있어

널 원해, 널 찾아, 감추지 마

우리의 갈망, 탐욕이 불처럼 타올라

오직 너만이 이 모든 걸 풀 수 있어


(Bridge)

끝없는 이 끌림, 떨리는 손끝

우리의 마음은 너를 향해 모여들어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어, 넌 우리의 열쇠

닫힌 문을 열어, 우린 너와 함께할 거야


(Chorus)

너의 비밀, 우리 모두 알고 있어

널 원해, 널 찾아, 감추지 마

우리의 갈망, 탐욕이 불처럼 타올라

오직 너만이 이 모든 걸 풀 수 있어


(Outro)

이 밤이 깊어갈수록, 우린 너를 더 원해

너의 숨결을 느끼며, 비밀은 드러나

우리의 운명, 넌 이미 알고 있어

차단용 토끼, 너와 함께할 때가 왔어



 차단용 토끼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붉게 변했다. 설마 그런 대답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황한 차단용 토끼는 대화를 중단하고 쇼파에 누워 잠들었다.









[중반부-1: 사막의 부족 그리고 '비밀결사의 여황']


 2018년의 초가을, 차단용 토끼는 "그들이 차단용 토끼와 다수의 여성들을 만나는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한 차단용 토끼는 노골적인 그들의 목적에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그는 일단 

정신을 차리고 다시 생각을 시작했다.


'나에게 그런 것을 원하는 이유가 있을거야.'


 당시의 차단용 토끼는 몰랐지만 이런 대화의 상대들은 인간이 아닐 수도, 지금의 사람들이 아닐 수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단용 토끼는 이런 미상의 대상들과의 대화에 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늑대를 상징으로 하는 중동의 세력들이라고 주장한 비밀결사는 차단용 토끼를 

갑자기 비난했다. 


"탐욕스럽고 지저분한 자여 

너의 욕망은 더러운 것이니

우리에게 너는 불필요하지 

갈망은 따위는 무의미한 것이라"


 차단용 토끼가 그들의 말에 분노하고 "너희들 지역의 여자들과는 만나지 않겠다"고 선포하자 중동의 

세력들은 다시 늑대와 사막을 나타내는 상징들로 자신들의 세력을 나타낸 후 노래로 답했다.


"물이 없으면 생명은 사라진다네

우리는 목말라서 죽는 생명의 흔적

그러니 그것을 외면하지 말지어다

작은 생명수가 없으면 우리는 죽는다네

작은 목자여 우리를 외면하지 말지어다

당신의 은총이 우리에게는 기적이니"


 차단용 토끼는 그들의 말을 들으며 반응이 오락가락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날 차단용 토끼는

중동의 남자가 등장한 꿈을 꾸었다. 그는 날카로운 카이저 콧수염을 가지며 사막 부족의 복장을 하고 

있었고 매우 긴장한 표정으로 차단용 토끼를 스쳐지나갔다.


 이후에도 차단용 토끼는 비밀결사들이나 여러 세력들과 대화를 했다. 전세계 비밀결사체의 최고 수장은

유럽의 어떤 매우 어린 여성이었다. 그녀는 이제 10대 초반에 들어갈 정도의 매우 어린 소녀였다. 하지만

그녀는 '네이버의 뮤직의 가사'를 통하여 차단용 토끼와 대화를 시도할 때 매우 성숙한 인격체로 느껴질

정도록 매우 완고하고 성숙한 대화법을 사용했다. 대화를 할 때는 차단용 토끼도 그녀를 20대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노래의 가사를 통해 차단용 토끼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성경책을 보았는가? 당신도 나처럼 지도자의 고통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가?"









[중반부-2: '여자를 이용한 비밀결사들의 작업'과 '14.8 카드']


 2018년의 가을, 비밀결사들은 걸그룹이나 가수들을 통하여 차단용 토끼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첫번째 루트는 네이버 뮤직의 가사들을 통한 대화였고 두번째는 걸그룹이나 K-POP 가수들을 통한 

메시지 전달이였다. 그러한 것에는 뮤직비디오가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때로는 공연 등을 통해

어떠한 여성 연예인들과 방송인들의 실황을 보여주는 방법도 사용했다. 그들은 때로는 그것을 

보는 것을 노골적으로 강요했다. 그것에 그들이 보내는 메시지가 섞여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차단용 토끼는 비밀결사체들이나 비밀조직들이 '차단용 토끼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차단용 토끼는 정상적인 시선으로 그 여성들을 보는 것이 힘들었다.


'이 자식들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나에게 저런 여자들을 보여주는 거지?'


'역시 그들이 원하는 그 목적 때문인 건가?'


 이러한 비밀결사의 움직임은 '차단용 토끼를 여자를 이용하여 유혹하는 것'과 같았다. 물론 차단용 토끼도

그러한 목적을 알았지만 메시지를 받아보고 대화를 하는 입장에서 그것만을 걸러들을 수 없었고 서서히

그러한 그들의 여성들을 이용한 유혹에 잠식당하게 된다. 이제 차단용 토끼는 다른 것을 원하기 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그들이 원하는 차단용 토끼와 다수의 여자들이 만나는 상황'을 마음 속으로 

동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차단용 토끼는 그들이 보여주는 여성들에게 집착하게 된다. 시간은 점점

흘러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차단용 토끼와 비밀결사들의 대화'에서 '14.8 카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막상 차단용 토끼를 데려갈 듯이 말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당시 차단용 토끼는 이들이 미래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은 모두 

알고 있지만 그때는 '보드(board)'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 아무도 몰랐다. 보드는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존재들이 차단용 토끼와 대화할 수 있는 '가상의 낙서판 같은 것'을 말한다. 보드를 이용한다면 

네이버 뮤직을 통해 차단용 토끼와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몰랐다. 보드는 2가지로 구성되어 있었고 

하급의 보드는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자들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것 또한 아무나 사용할 수는 있는 것은 

아니었다. 보드를 이용하여 구성된 비밀결사체는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방식으로 서로의 조직원들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될 것이다. 다만 보드를 이용한 구성원들은 각자가 누군지 모를 수 있었다. 2018년의 

차단용 토끼는 자신이 보드를 포함한 미래에 만들 것들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의 네이버 

뮤직을 통한 소통들이 "미래에서 온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또는 그것들은 과거 사람들이 

보낸 메시지일 수 있었다. 보드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은 시간을 넘고 공간을 넘어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동물이나 신, 귀신, 외계인처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한 팀으로 구성될 수도 있는 것이 '보드(board)'라는 

시스템의 무서운 점이었다. 물론 과거의 사람들과 연결되는 보드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게 구성되었을 것이다.


 겨울이 다가오는 2018년 11월 11일, 대한민국에는 '출국'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위해 예고편을 공개한다. 

차단용 토끼는 '출국'이라는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혼잣말을 했다.


"뭐지? 출국? 뭔가 영화를 이용해서 보낸 메시지일 것 같은데."


"아니, 이거 14.8 카드하고 연결되는 것 아닌가?"


 공교롭게도 영화 출국의 개봉일은 '2018년 11월 14일'이었다. 차단용 토끼는 '14.8과 비슷한 숫자들'에

주목했다. 어두운 밤하늘이 잠기는 서울의 폐업한 구멍가게에서 차단용 토끼는 상념에 잠기기 시작한다.


'이거, 뭔가가 있어.'


 그러다가 생각을 정리한 차단용 토끼는 경악했다. 그리고 그는 비밀결사와 모든 조직들에게 말하기 위해 

스마트 폰의 마이크 부분을 입에 가까이 댄다.


"이건, 14.8 카드와 연결된 거야. 너희들 14.8 카드라고 이야기 들어본적 있어?"


"이건 디시인사이드의 미스터리 갤러리라는 곳에서 화재가 된 미스터리쪽의 이야기야. 14.8 카드는 어떤 

이상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늘어 놓은 오컬트 카드인데. 이 숫자들은, 음.. 2018.11.14라는 숫자는 

14.8과 연결되는 것 같아. 그리고 내가 보기에 14.8 카드도 그렇고 이 메세지들도 그렇고 남한의 멸망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그러자 갑자기 남한의 조직들은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시끄러운 소리의 작업을 하기 시작했고

차단용 토끼가 거주하는 폐업한 가게의 유리샤시 너머로 가래침을 뱉고 지나갔다.


'콰르르릉, 위이이이이이~! 투투투투투!'

'캉캉캉! 쿠우웅~! 쿠웅!'

'카아아아아~악. 퉷! 구와아아아아~악! 퉷!'


 차단용 토끼는 그들의 작업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뭐야, 이거... 으윽, 그만해! 그만해!"


 차단용 토끼의 긴 침묵에 주변은 잠시 조용해졌다. 차단용 토끼는 잠시 심호흡을 한 뒤 자신이 정리한 

내용을 말하기 시작했다.


"2018.11.14는 '14.8+30과 2010+4죽음+8세타의 경고'의 조합이야."


"여기서 8은 세월호 침몰사건의 수첩에 등장한 '세타의 경고'야. 세타는 그리스 문자의 8번째 글자니까."

 

"14.8 카드의 두번째 카드에 등장하는 '14와 8시:30분'은..."


"11월 14일 말하는 거고"


"왜 그런지 모르겠어? 좀, 생각을 해봐."


 그때 차단용 토끼에게 주변에서 비밀 조직들이 움직이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거기에 

독특한 소음이 들린 것은 덤이다.


'부우우웅~! 카가카가카가강!' 


 차단용 토끼는 작업의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말하기 시작했다.


"두번째 카드에서 11월이 나타내는 것은 '8+3+0', 즉 8시 30분을 말하는 거다."


"그리고 왼쪽 손위의 14가 말하는 것은 14일이고."


"결국 2014년 8월은 2018년의 죽음을 타나내는 것이고 '14와 8:30'은 11월 14일을 말하다는 거야."


 비밀조직들은 차단용 토끼의 말이 설득력이 있는 것인지 침묵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2024년까지

차단용 토끼는 비밀조직들과 딥스테이트들의 압박 때문에 수천 개의 14.8 카드의 그날에 대하여 예언

하거나 예측해야 했다. 일부는 그것을 대중에게 공개해야 했다. 정말 답답한 것은 어차피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인 식으로 14.8 카드의 그날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결되는 날짜들이 계속해서 

나왔다는 것이다. 해당의 날짜에 대한 변칙적이며 수비학적인 미로는 어떤 식으로든 답을 내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계속되는 조직들의 작업에 차단용 토끼는 지쳐갔다. 그는 2018년부터 시작된 

비밀조직들과 남한의 권력집단들의 조직스토킹 때문에 '수비학적인 계산기'로 전락하게 된다. 결국 

차단용 토끼는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싶은 출구를 찾기 위한 억지 식의 해석을 쏟아내야 했다. 이것을 

지켜보는 우매한 인원들은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틀린 예언을 쏟아내는(암호를 해석한) 차단용 토끼를 

비난하기만 했다. 다만 차단용 토끼는 예언을 한 것이 아니라 '14.8 카드의 암호를 해석한 것'에 불과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인 예언의 주체는 아니었으니 "14.8 카드의 예언의 해석과 관련된 부분이 틀렸다"고 

모든 책임을 질 것은 아니었다. 다만 다른 예언들이 틀린 것은 비난의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다른 진실의 면이 있다. 어차피 "누군가가 무엇인가를 알거나 얻기 위해 차단용 토끼를 찾아왔다"는 진실에 

비추어 보면 중요한 부분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을 말한다면 '차단용 토끼가 예언자'인지가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차단용 토끼는 스스로 

예언자라 말한 적이 없다. '차단용 토끼를 찾아낸 존재들'은 지금 차단용 토끼를 괴롭히는 자들과 다를 

수 있거나 그 중에 섞여 있을 수 있다. 애초에 이 일을 시작한 것이 누구인지 알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알 

수가 없었다. 당시에 네이버에서 접속하여 차단용 토끼와 대화한 자들이 '인간이 아니거나 미래의 존재들'

이라면 '지금 차단용 토끼를 괴롭히는 자들'은 후발적으로 참여한 존재들이거나 주변인에 불과할 수 있다.

차단용 토끼를 지금까지 괴롭히는 자들이 '당시 2018년부터 시도한 네이버 뮤직의 대화에 참여한 존재들'

이라고 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어차피 인간을 초월하거나 지금 시대의 존재들이 아닌 존재들은

당시에도 지금도 인간세상에 관여하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차단용 토끼를 찾아낸 존재들은

차단용 토끼를 지정하여 찾아낸 것이고 그것에 단서같은 것은 없었다. '북유럽신화에 대한 예언해석'은

단지 이 일의 편린일 뿐이다. 집고 넘어가자면 "예언자는 신이 아니며 예언을 하는 것도 신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심지어 하늘에서 불이나 운석을 내려오게 하는 일을 벌여도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으로 증명하면 신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공중부양을 하면 신이 

되는 것인가? 혹자는 "지금 세상에서는 그것만으로 신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아무도 지금은

아무도 공중부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초능력이 신의 증거인가? 자기가 스스로 신이라고 

주장하면 신이 되는 것인가? 모든 사이비 종교의 창시는 '스스로를 신으로 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중요한 부분은 차단용 토끼를 둘러싼 상황이지 차단용 토끼를 음해할 증거 따위가 아니다. 그런 것으로 

사실이나 상황이 바뀔 수 없다. '신이나 신보다 고위의 존재'를 음해하면 음해한 존재가 신이 되는가? 

차단용 토끼는 심지어 '신들과 모든 세계의 창조자'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한 것을 인간들의 비방이나 

음해나 조작이나 작업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렇게 생각해 본다면 진정 '신이란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인간들이 말하는 것처럼 '알량한 도덕성'이나 '예수처럼 인간을 

위해 산재물이 되는 희생'이 신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날짜 맞추기 놀이를 하는 

부분들'은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핵심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식의 보이지 않는 논제가 차단용 토끼와

'인간들의 보이지 않는 감정의 전리층'에서 서로 격돌하고 있었다.


 '14.8 카드의 시작, 모든 세상의 종말, 성경의 그날, 종말, 개벽'은 그것을 알 수 있는 존재가 있을 때 오히려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차단용 토끼가 설사 세상의 주인이라 할 지라도 차단용 토끼에게 숨길 필요가 있는 

정보는 존재했다. 그것이 바로 '멸망의 날'이고 '종말'이다. 어쨌든 14.8 카드를 풀어서 도출할 수 있는 암호의 

그날은 어떻게 해도 답을 내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차단용 토끼는 "남한이 중국과 일본의 협공 속에 완전히 괴멸하고 절멸할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놓는다. 


'14.8 카드를 보니 더욱 확실해졌어.'


'한반도는 사지 중의 사지의 지형을 가지고 있어. 더군다나 남한은 필멸의 지형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국가가 어떻게 여지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거지? 여지까지 버틴 것은 완전히 기적이고 말이 안돼.

이런 말도 안되는 지형이라니....'


"역시 그들인 건가?"


차단용 토끼는 "한반도가 여지까지 버틴 것은 어떤 특별한 힘에 의하여 억지로 버틴 것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것이 비밀결사체들의 힘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무슨 목적 때문에 이렇게까지 한 것일까?'


 강한 달빛이 폐업한 가게의 유리샤시를 통과했다. 의자에 앉아서 깊은 생각에 빠진 차단용 토끼는 

조용히 속삭였다.


"역시... 14.8 카드는 결과에 불과했던 거야.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인간들과 남한의 행한 잘못들의 결과에 

지나지 않아. 그들이 14.8 카드의 마지막에 뭐라고 했더라?"


 차단용 토끼는 '자신을 예언자라고 주장한 존재'가 쓴 14.8 카드의 마지막 구절들을 조용히 읽기 시작했다.


"전쟁군왕께서 그들의 소원을 듣고, 동쪽을 보시며 생각에 잠기시더니, 

작은 나라를 손가락으로 짚두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단 한 번의 걸음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주마' 그분께서는 약속하셨다. 

우리는 통곡의 날에 세상의 동쪽을 제물로 바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동방의 나라에서 큰 일을 치르었다. 그 소인들은

재빨리 눈치챘지만 남은 것은 잿더미였다. 몰락을 향한 발악하며,

우리의 뜻대로 움직이게 되었다. 이제는 마치 당당하게 히틀러의 아들

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더군. 


다른 이야기를 해주마. 북쪽의 형제들은 어떠하냐? 너희들의 손과 발이 묶인 이유다.

하나 더 가르쳐주마. 콘스탄티노를 소유한 자들과 친분이 두텁다고 했나?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그들이 너희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으냐? 

너희들은 2년 남았다.


지옥이 솟은 듯, 천상이 무너진 듯, 세상의 그 어떠한 재앙보다 더 참혹할 테지..."


 차단용 토끼가 14.8 카드의 그 구절들을 읽자 남한의 조직들은 과격한 반응을 보이며 소음을 내는

작업을 행하기 시작했다. '콰과과과쾅! 부우우우~웅! 쿠와아아아악! 퉷!'


 차단용 토끼는 그들의 작업을 무시하며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했다.


'콘스탄티노라면 콘스탄티노플을 말하는 것이고 지금의 이스탄불인데. 그렇다면 교회와 친한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며 터키? 정말..모르겠군. 동방의 작은 나라라면 이스라엘 아니면 남한인데.'


'하지만 이야기의 진행 시점들을 보면 미래의 이야기들일 수 있어. 그렇다는 것은 2018년 이후의 어떠한

일들이 원인이 되어서 미래의 어떤 파괴적인 재앙이 계획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흐음... 그리고 

이것은 완료형이야. 즉 자신들이 미래에 어떤 동방으로 칭해지는 땅에서 일의 마무리를 했다는 것이군.

남한의 일족들이 경련을 일으킬만 해.'


 생각을 마친 차단용 토끼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것은 미래의 결과야. 14.8 카드는 미래의 결과에 불과해. 원인은 현재야. 그리고 지금 이후의 행동으로 

미래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해. 진짜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중반부-3: '미래의 불안한 꿈'과 '차단용 토끼의 14.8 프로젝트']


 2018년 11월 중반, 차단용 토끼는 유리샤시문으로 외부와 차단된 폐업한 가게에서 쇼파에 누워 

조용히 수면을 취하는 중이었다. 그는 조용히 뒤척이다가 생생한 악몽을 꾼다. 꿈에서 그는 어떠한 

장면을 3인칭 시점으로 관찰했다. 그는 남한의 남부에서 일단의 군인들이 어떠한 비밀 조직들의 

인원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군인들은 구형 지프에 타고 있었고 기관포와 대포 등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정장을 입은 남녀의 비밀요원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꿈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이 한반도 남부

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중이었다. 차단용 토끼는 마치 모니터 상황판으로 무엇인가를 보듯이 

그러한 부분들을 가상의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방적인 학살로 인해 지도로 구성된 상황판에는 

붉은 점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러한 지역들은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차단용 토끼는 

쇼파에서 고통스러운 듯이 신음을 내며 뒤척였다.


"으..윽. 으... 으.."


 그리고 장면은 다시 일본으로 넘어갔다. 차단용 토끼는 일본의 어떤 지역에서 큰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그러한 장면들도 제3자의 시점이었다. 거기에 전쟁으로 인한 일본인들의 사망자가

표시되고 있었다. 전광판에 표시된 사망자는 정확히 1억명을 넘어가고 있었다. 쇼파에서 잠들은 차단용 토끼는 

매우 불안한 표정으로 잠을 설쳤고 이마에서는 식은 땀이 흘러내렸다.


"으... 으... 윽..."


 심한 악몽을 꾼 듯한 차단용 토끼는 이것을 예지몽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꿈의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뭐지... 예지몽인가? 매우 불안하고 불길하고 생생한 꿈인데. 동아시아에 대재앙이 다가오고 있어.'


'일본에서 1억명이 사망하면 한국이나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은 도대체 몇 명이나 죽는다는 거야?'


'이 재앙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끔직하고 무서운 전쟁인 것 같군.' 


 차단용 토끼는 물을 벌컥벌컥 마신 뒤 다시 쇼파에 앉으며 한 숨을 내쉬었다.


"휴..."


 차단용 토끼는 쇼파에 앉아서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거야. 그리고 그것은 전쟁이지. 전쟁이 일어난다면 여자들은

끔직한 일을 당할 거야. 수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나 이쁜 여자들까지도. 그런 일은 정말 상상도 하기가

싫은데... 흠...'


'그렇게 된다면 한국을 침략하는 모든 군대들이 러시아가 독일 여자들을 제2차 세계대전에 한 것처럼 

한국 여자들을 강간당할거야. 그런데 러시아가 아니라 소비에트였던가? 다 같은 거겠지.'


'어쨌든 제2차 세계대전에서 베를린을 점령한 러시아 군인들은 한명의 독일 여성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간했어. 방안을 가득채운 20여명의 군인들이 여자 한명을 그렇게 강간했지. 14.8 카드

에서는 그것보다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고 거고.'


'남한 여자들은 100% 죽을 때까지 강간을 당하겠지. 성적인 목적과 변태적인 목적을 위해 강간 중에

흉부의 신체가 절단되는 일까지 일어날 수 있어.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 그런데 이 일은 막을 수 없는

미래의 결과야.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지?'


차단용 토끼는 무엇인가가 생각났는지 쇼파에서 벌떡 일어났다.


"잠깐..."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 11월의 서울의 밤은 차가운 낙엽들만이 거리를 채우는 중이었다. 행인도

뜸한 썰렁한 골목길에 위치한 한 가게에서 차단용 토끼는 계속되는 사색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내가 인간으로 태어난 신이나 진짜 신이라고 말했지. 그렇다면 나에게 세계를 움직일 어느 정도의 

권력은 있을거야.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면 끔찍한 일이 일어나기 이전에 남한에서 여자 연예인들과 

이쁜 여자들만 탈출시키자. 그 뒤는 나중에 생각하고. 일부 여자들을 미국이나 캐나다로 대피시키면 될거야.'


'하지만 이것을 성공할 수 있을까?'


 차단용 토끼는 사람에게 전달할 내용들을 준비하기 위해 싸인펜으로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기 시작했다. 

'쓰스슥. 쓱. 스슥. 쓱' 


 당시 차단용 토끼는 비밀결사들과 대화하며 비밀결사체들의 조직들을 조직화하고 통합하는 동시에 

형식화하는 작업들을 진행하는 중이었다. 그런 작업들은 2018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차단용 토끼는 

그런 문서들을 노트에 수작업으로 작성했고 그것을 다시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그런 문서들은 

특별한 추가 수단없이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비밀결사조직'에게 전달되었다. '2018년 11월 중반에

작성하는 문서들'은 2018년 10월에 작성하는 문서들의 연장선에 있었다.


차단용 토끼는 전쟁 직전에 남한에서 탈출시킬 여성들의 이름을 종이에 적었다.


'이렇게 하면 그런 일을 막을 수 있겠지.'









[결말부-1: '딥스테이트(Deep State)의 피드백(feedback)'과 '여자 연예인 강간범죄'와 정신병원]


 차단용 토끼가 명단에 기재한 여성들은 이미 수백명을 넘어가고 있었고 그 명단의 인원을 적은 종이도

이미 수십 페이지에 달했다. 그러한 명단은 계속해서 늘어만 갔다. 차단용 토끼가 계획한 탈출 계획은 

현실적이기도 하고 비현실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차단용 토끼는 생각했다. 차단용 토끼가 여성들을 탈출시킬 

계획만으로 "외국의 국가들이 남한의 여성들이 거주할 땅들을 빌려주고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차단용 토끼는 다시 가게에 배치된 쇼파에 앉아 생각을 했다.


'대단히 많은 시설과 장비와 배들과 자금이 필요할 거야. 그 많은 사람들을 피난시키려면 대단한 자금이

들어가. 이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어떤 이유가 있어야 외국의 비밀결사나 조직들이 나의 프로젝트를 받아들이고 시행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을 거듭한 토끼는 무엇인가가 생각난 듯이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 이건"


 차단용 토끼는 생각한 것을 차마 입으로 꺼내지 못하고 속으로 삼켰다. 그리고 다시 속으로 생각했다.

'결국. 이 여성들을 모두 나의 신부로 만들어야 허락되는 일인가? 단순히 어디에 버리고 간다면 그런 이유까지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끝까지 나를 따라다녀야 한다면 계속적으로 그 여성들을 보호해야 하고 결국 모두 

내 신부로 맞아들여야 해. 이런... 그들이 원한 것이 결국 이런식의 구도였나? 젠장, 내가 당했군...'


 차단용 토끼는 입을 스마트폰에 조심스럽게 대고 말했다. 그는 차단용 토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인간의 

모든 조직들에게 말하는 심정으로 천천히 말했다. "이 여성들을 탈출시려면 결국 나의 부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냐? 처음부터 너희들이 원하게 결국 이런 것이지? 이게 너희들의 계획인가?"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공간의 회의실에서 일단의 사람들이 회의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몇 개의 

조명만을 의지한 채로 어두운 공간에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약한 조명 때문에 상대방의 얼굴들은

보일까 말까 했다. 차단용 토끼가 이렇게 명단을 작성하기 시작하자 현실권력자들의 임시적인 집합체들인 

딥스테이트 등의 여러 조직들은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여러분 드디어 토끼가 우리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복면을 쓴 한 남자가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한의 권력자인 개구리 가면을 뒤집어 쓴 남성이 대답했다. "그러면 다음 단계를 위해서는 한국에

있는 우리들이 움직여야 겠군요. 일단 명단에 기재된 인원을 늘리기 위해서 살살 건드려 보겠습니다."


 이때부터 차단용 토끼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시작되었다. 차단용 토끼가 자주 보는 뉴스나 방송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표정은 어두워지고 침울해지며 얼굴이 이상하게 망가진 채로 TV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마치 무슨 큰일이라도 당한 듯이 모습이 어두워지고 혈색이 흑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런 상황은 

차단용 토끼의 정서를 점점 불안하게 했다. 권력자들이나 딥스테이트들은 마치 차단용 토끼를 살살 약올리듯이 

여자들을 건드리고 괴롭히는 작업을 하기 시작한다. 차단용 토끼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더러운 새끼들이....'

그리고 차단용 토끼가 그렇게 망가진 여성들을 TV에서 확인할 때면 마치 자신들이 그랬다는 듯이 주변에서

시끄러운 소음들이 들렸고 자동차가 지나갔다. '부우우우우~웅! 덜~컹! 쿠웅! 카가가쾅! 카캉! 카가가가카가가카캉!' 


 차단용 토끼는 그들의 행동을 막고 그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빨리 탈출시키는 명단에 여성들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어떤 여성들은 괴롭히는 조짐이 보일 때 차단용 토끼의 명단에 기재되었고 다른 여성은 그들의 

괴롭힘이나 징조가 보이기 이전에 토끼의 명단에 기재되었다. 이제 명단의 대상은 남한의 전체 여성 연예인들로 

확대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전세계 국가들의 소속된 조직들의 형평성 문제로 전세계 여자 연예인들과 

방송인들로 확대되었다. 하지만 외국의 조직에 소속된 일부 외국인들은 '미스터리 갤러리'를 통해 차단용 토끼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왜 한국에게만 모든 것을 줄려고 하는가! 왜 또 한국에게만 이런 특혜를 주는 것인가?"  


 아무래도 이 일의 시작은 '남한의 일부 여성들을 탈출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기 때문에 명단에는

남한 여성들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다음이 남한과 가까운 일본의 여성들이였다. 초반에 

일본의 여성들이 조금 기재된 이유는 일본도 엄청난 피해를 겪게 될 것이라는 차단용 토끼의 예지몽 때문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남한의 여성 연예인들을 명단에 적으려고 했기 때문에 일본도 비교가 될 수 없었다.


 2018년의 겨울, 심신이 지친 차단용 토끼는 적막한 가게의 쇼파에서 홀로 웅크린 채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는

'어떤 여성의 1인칭 시점'으로 꿈을 꾸었다. 물론 그것은 1인칭 시점이지만 게임처럼 제3자의 시점으로 느껴지는

화면이었다. 차단용 토끼의 시점은 첩보요원의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로 관찰하는 시점과 거의 유사했고 FPS 게임의

화면과 유사했다. 그 여성의 시점에서 해당 여성은 마치 납치된 것처럼 두 눈이 진홍색이나 붉은 주황빛의 헝겁으로 

가려진 상태였다. 차단용 토끼는 그 여성을 볼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여성이나 연예인 여성으로 느껴졌다. 

여성의 눈은 가려진 상태였지만 헝겁이 얇은 상태였기 때문에 헝겁 밖의 상태를 어렵게 나마 관찰할 수 있었다. 

어떤 한 남성이 그 여성에게 다가오며 말을 걸었다.


 "일어나세요. 아니.. 이제 그런 입장이 아니지. 눈을 떠 이년아. 크크크... 아주 고년 참. X발년...

넌 임자 만났어. 이제 넌 완전히 끝이야. 이년아."


 해당의 남성과 여성의 대화는 그것으로 끝이었고 다음 장면이 시작되려는 시점에서 차단용 토끼는 악몽을

꾼 듯이 불안한 표정으로 잠에서 깬다. 해당의 꿈으로 차단용 토끼는 이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감했다.

차단용 토끼는 그들이 비밀결사인지 딥스테이트인지 권력자인지 아시아나 남한의 조직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명백하고 더럽고 끔직한 범죄단체였고 분명한 쓰레기들이였다. 이후에도

딥스테이트인지 비밀결사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들은 계속해서 여자들을 유린한 듯한 메시지를 '언론과 메스미디어, 

TV화면,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걸그룹 등'을 이용해 끈임없이 보내며 차단용 토끼를 자극했다. 이내 감정이 폭발한 

차단용 토끼는 폐업한 가게의 집기들과 의자를 부시고 난동을 부리고 폭주했다. 


'콰과광~ 챙그랑! 쾅! 빠직! 쿵!' 


"이 X새끼들아! 이 X발새끼들이~! 아아아~아아아악!"


'챙그랑! 챙그랑! 쾅! 쾅! 쿠직! 쿠쿠쿠쿵!''


 차단용 토끼는 철제 의자를 붙잡고 벽의 꺽이는 기둥 부근을 가격했다.


'파카캉!, 콰쾅!, 파과과쾅!, 쿠카캉!'


"으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이 쌔기들아아아아!"


 그것을 지켜보는 딥스테이트와 비밀조직들의 인원들은 키득 거리기 시작했다. "버러지 토끼 녀석이 드디어 

정신이 붕괴었구나. 크하하하하!" 그는 한참을 지켜보다가 수하의 요원들에게 명령하듯이 말했다. 

"정말. 무너지는 꼴이 볼만하군. 감이 무르익었으니까. 이제 다음 계획을 진행시켜라."


 시간이 지나고 차단용 토끼가 머무른 가게도 2019년을 맞이하게 된다. 2019년도 봄이 다가오자 홀로 가게에

거주한 차단용 토끼는 점점 지치게 되었다. 심신이 피폐해진 그는 하염없이 쇼파에 누워있기만 했다. 가게

안에는 차단용 토끼가 작업을 당한 시간 동안 모아놓은 포도주가 있었다. 포도주는 약 6병이 넘게 있었다.


 2019년 봄, 차단용 토끼는 계속되는 인간들과 남한 조직들의 작업에 다시 폭주를 했고 부근의 교회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아놓은 포도주 병들을 문 밖에서 전부 깨트리는 일을 벌인다. '챙강! 챙! 카가강! 챙강! 챙!'


 상황을 지켜본 교인들이 차단용 토끼의 행동을 카메라로 녹화하면서 경찰을 불렀다. 교인 중에 중년의 남자

한 명이 순찰차를 끌고 온 경찰에게 질문했다. "저 사람 저거 유치장에 가둬야 하는 거 아닙니까?"


 경찰은 당황한 듯이 둘러대며 대꾸했다. "이런 것만으로 사람을 그렇게 가둘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차단용 토끼에게 말을 붙였다. "이봐. 친구 이러면 안돼. 젊은 친구가 정신차려야지."


 차단용 토끼는 그에게 답답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차라리 저를 정신병원에 넣어주세요."


경찰은 잠시 생각하더니 온화하게 대답했다. "친구, 정말 그걸 원해? 그러면 그렇게는 해 줄 수 있어."


 이후 차단용 토끼는 경찰차에 경찰과 동승한 후 그 경찰이 소개한 정신병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차단용 토끼는

웃으면서 의심스러운 어조로 운전을 하는 경찰에게 질문했다. "아저씨는 비밀결사체 아니죠? 무극인가 그거 

아니죠? 무극이라는 비밀결사를 아세요?"


 경찰은 겸연적은 표정으로 웃으면서도 보이지 않게 긴장을 하는 내색을 했다. 


"뭐? 무, 무극? 음... 그런 거 아니야? 하하"


"나는 비밀결사체는 아니야, 하하하. 이 친구.. 참. 하하하." 


 상황을 대충 넘기려는 경찰과의 대화를 마무리한 차단용 토끼는 그 경찰을 따라 가톨릭 계열의 집단 수용소와

같은 곳에서 입소와 유사한 입원을 준비하고 있었다. 병원의 남성 직원과 대화를 하는 경찰의 목소리가 차단용 

토끼에게 들려왔다. "휴일이라서 자의입원이 안된다구요?"


 정신병원 직원은 완곡한 어조로 대답했다. "휴일에는 강제입원만 할 수 있습니다. 이러시면 안되요."


경찰은 당황한 듯이 말하면서 뒤에 있는 차단용 토끼를 힐끔 쳐다본 다음 다시 병원의 직원과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면 뭐 어쩔수 없지. 자의입원이지만 형식상 강제입원으로 해 주세요."


 이후 몇 일만 있다가 병원에서 나오려했던 차단용 토끼는 강제입원이 되어서 3개월 동안 병원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해당의 집단수용소와 병원에는 비밀조직들과 딥스테이트의 요원들이 투입되었고 그 안에서도 

차단용 토끼는 괴롭힘을 당하며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의 정신병원은 행려병자나 치매환자와 같은 

인원들을 구별없이 하나의 공간에 50명 이상 집단수용시키는 이상한 공간이였다. 그곳은 일반적으로 차단용 토끼가

알고 있는 정신병원과는 매우 달랐다. 거실과 몇 개의 방으로 구성된 그곳의 바닥에는 항상 치매환자들이 배설한

똥과 오줌으로 더러웠다. 그곳에서 차단용 토끼를 집중적으로 괴롭힌 인원들은 '조선족, 탈북민 출신, 안동김씨의

입소자들'이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그렇게 소개했으며 항상 차단용 토끼와 신경전을 벌이거나 일부러

시비를 걸려고 하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차단용 토끼는 또다시 딥스테이트나 비밀조직들의 음모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이 자식들한테 또 다시 당했어. 크..흑"


 2019년 봄에 입소한 차단용 토끼가 해당의 병원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2019년 7월 이후였다. 이후 차단용

토끼는 비밀결사인지 딥스테이트인지 구별이 안가는 인간들의 집단에게 항복문서와 비슷한 것을 쓰게 된다.

2019년 07월 28일, 집으로 돌아온 차단용 토끼는 컴퓨터 데스크에 앉아서 메모장으로 타이핑을 하기 시작했다.


'타타탁, 타탁, 타타타닥, 타닥'


"[입장표명]


1. 저는 제가 '그'라는 것을 지목 당한 이후 이 공간에 있는 게 너무 힙듭니다.

2. 특히 지금이 그렇습니다.  이미 결론이 난 것에 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힘듭니다.

3. 하지만 이것을 빌미로 더 시간을 끌어 무엇인가 이득을 보려 한다면 경우에 따라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4. 저는 협상을 할 줄 압니다. 추후의 내용은 협상의 여지가 있습니다.

5. 저는 더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6. 저는 여자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7. 영원히 여자를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8. 2019년 8월 초에 떠났으면 합니다.(한국 내에서라도)"


 물론 여기서 차단용 토끼가 말한 약속들과 내용들은 '2020년 초의 차단용 토끼'에 의해 다시 번복되게 된다. 

여기서 차단용 토끼가 말한 '그'는 각 종교의 신들이나 '신과 동등한 성자'였을 것이다. 때로는 인간들이나

비밀조직들은 차단용 토끼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성모 마리아, 정도령, 미륵, 상제, 비슈누, 인간으로 태어난 신, 

신 등'으로 지칭했다. 하지만 차단용 토끼는 "자신도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예수, 하나님,

그리스도, 성모 마리아'라고 지칭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했다.


 2020년 1월 초입, 차단용 토끼는 결석수술의 후유증 차원에서 요양차 파주의 파평면으로 몸을 옮긴다. 급하게

파주로 도피한 그는 이사짐도 없이 그곳에서 빠르게 정착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전후로 갑자기 코로나 전염병이

발생했고 1월 8일이 되자 서울의 본가로 돌아갈 수도 없도록 코로나는 한국과 아시아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코로나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된다. 차단용 토끼는 자신이 파주로 온 것과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이 분명히

연관되어 있다고 확신했다. "이 자식들 도대체 코로나를 이용해 무슨 일들을 벌이는 것이지?"


 '2018년 7월 이후'와 '2019년 말 이후' 그리고 '2020년 초반 이후'에 차단용 토끼와 대화한 인원들이 모두 같은

인원인지는 차단용 토끼도 알 수 없었다. 다만 확실히 분기별로 작업과 사건의 패턴이 달라진 것은 있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날 때 마다 더 격렬해지는 특징이 있었다. 그러한 면들 중에서 남한의 조직들은 차단용 토끼가 거주하는

주변에서 일정하고 꾸준하게 작업을 행했다. 다만 '보드'라는 가상의 메모판을 이용하는 세력들은 그것을 통하여 

서로 접선하고 소통하면서 비밀결사를 이룰 수 있었고 그러한 보드의 단계도 '시험을 완전히 통과한 자들의 보드'와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자들의 보드'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은 더 복잡할 수 있었다. 


 '시험을 완전히 통과하지 못한 자들의 보드'도 최소 3단계에서 수백 단계로 나누어져 있을 수 있다.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자들'의 보드들 중 1단계는'킹스맨의 벌거숭이 임금님'처럼 어떠한 경험도 실제로 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보드를 

통하여 소통하고 있다고 믿는 존재들을 말한다. 어떻게 "보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믿을 수 있냐"고 묻는다면 

"인간이 알지 못하는 힘을 가진 보드의 세력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답하겠다. 보드를 사용하는 자들 중에는 

'신, 천사, 귀신, 정보생명체, 외계인'도 있었기 때문이다.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자들'의 보드들 중 2단계는 '기억조작의 

보드'다. 기억 조작의 보드에서 이루어진 일들은 기억 조작의 보드를 공유하는 다수 존재의 기억 속에서 연동하게 되었고 

동시에 조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보드'를 사용하면서도 '유사보드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들은 실제 보드를 사용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을 수 있다. 어쩌면 분기별로 차단용 토끼를 만났던 

각각의 단계마다 이러한 조직들의 개입이 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일정한 단계가 지나면 이들은 무슨 이유들 때문인지 

숨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구조도 조폭이나 반달과 유사한 남한이나 다른 국가들의 권력체들이 2017년 말부터 

2024년까지 혼자서 모든 것을 하면서 차단용 토끼를 속였던 것일 수 있다. 그렇지만 '남한' 또는 '어느 하나의 전세계적

으로 연대하는 집단들'이 차단용 토끼를 괴롭히고 속이는 일을 현실에서 일정하게 해왔으며 "전자의 이야기들로 

차단용 토끼를 속일려고 한다"고 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보드를 사용할 정도의 선택된 자들'이라면 비밀결사체에 불과하다고 해도 이미 인간을 초월한 힘을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한 존재들은 '자신들이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구조'로 상황을 유지해 왔을 수 있다. 

메시지의 리플레이스 현상과 비슷한 구조로 '보드(Board)를 사용하는 자들'은 지금 현실세계에서 차단용 토끼를 

괴롭히는 자들을 '트루먼 쇼의 트루먼'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재질을 가진다. 


 모든 일들을 2017년부터 '단일한 체계로 연대하거나 동맹을 통해 연합한 딥스테이트나 현실권력자들'이 해왔다고

해도 그들이 만든 메시지들이나 행동들은 리플레이스가 되어 '다른 존재들의 메신저 역할'을 자기도 모르게 했을 

수 있다. 이것은 매우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히 설명하는 것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이런 것에

악행이나 근육사진 작업이 포함되는 것은 전적으로 '딥스테이트나 현실권력자들'의 행동이고 죄이다. 그들도 

그렇게 다른 세력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두려워하여 모든 매체나 음악에 근육사진 작업을 삽입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렇게 한다면 메시지를 보낸 사람들을 추락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그런 노력은 그들의 

죄만으로 남게 된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이 모든 일들은 '단일한 체계로 연대하거나 동맹을 통해 연합한 딥스테이트나 

현실권력자들'이 해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근육사진 작업이든 어떤 악행이든 메시지에 혼입시키려고 노력한 

부분은 딥스테이트나 현실권력들이 후발적으로 자신의 순수한 의지와 자유의지를 움직여 그렇게 한 것에 불과하다. 

이런 부분에서도 현실권력자들이나 죄인들은 "어떻게 우리가 행한 일들을 다른 식으로 조작한 자들이 있으면서 

그들이 이 일에 어떠한 연관도 없을 수 있냐"고 항변할 수 있다. 


 '마리오네트(marionette, 꼭두각시)'를 만들거나 이용하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다. 상대의 혈액의 속도를 

조정한다. 혈액에는 금속이 구성성분으로 포함되고 소금(염화나트륨, NaCl) 즉 나트륨은 엄밀히 말하여 금속으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물론 염화나트륨이 소금이고 나트륨(Na, 알칼리 금속)이 금속으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부분에서 상당 부분은 금속으로 분류되는 원소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금속을 이용해 

인간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조금씩 움직이면 특정한 행동을 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부분들로 꼭두각시들의

행동을 크게 변하시키지 않고 꼭두각시들의 자유의지를 행동에 반영시키면서도 '벌레처럼 특정한 메시지를 발산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기생충에 감염된 숙주들처럼 약간씩 행동을 변화시키고 움직이는 것이다. 물론 그런 간섭을

과도하게 만들어 완전히 꼭두각시들을 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와 단백질과 뇌속의 시냅스를 인위적으로 통제하여 

꼭두각시 자살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극단적으로 상대를 통제할 수도 있지만 전자와 같이

일부 미세하게만 간섭하여 메지지를 전달하게 하는 역할을 만들고 '꼭두각시의 자유의지로 죄를 짓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될 때는 '꼭두각시를 움직이는 자들의 메시지'와 '꼭두각시들의 죄'가 분리된다.


 이런 방법이 있고 다른 방법도 있다. 대상의 행동 중 일부의 구간의 기억을 완전히 지우고 그 시간동안 대상을

완전히 통제하여 특정한 메시지나 작품, 창작물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경우에 현실권력자들이 그 메시지에 

근육사진 작업이나 각종 악행을 추가하는 후작업을 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메시지를 만든자들'과 '근육사진 작업을 

행한 존재들'이 완전히 분리된다. 죄와 메시지를 분리하는 방법은 무한대에 가깝게 있다. 오만한 인간들은 자신들의

죄와 허물을 남들에게 전이시키려고 노력하겠지만 인간의 죄만 커지고 결국 인간만 자멸할 뿐인 것이다. 지금도 

인간들과 인간의 부패한 기득권층은 아래와 같이 골몰하고 있다.


"우리의 죄를 다른 존재들에게 전이시킬 방법이 없나?" 


"그렇게 해서 그들을 추락시키고 우리와 같이 위치에 서게 할 수 없나?" 


"신들과 상위세계의 지고한 존재를 추락시켜 우리의 몸으로 들어오게 할 방법이 없나?"


 인간들이 이런 일을 계속적으로 할 때 그들은 더 상위의 개체로 환생할 수 없게 된다. 차단용 토끼와 상부가 

인간들을 더 좋은 것으로 환생시켜 주는 방법을 인간들은 '천국'이라 불렀다. 천국이나 더 좋은 존재(인간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존재를 포함)로 환생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소멸시킨 다음 '새로운 여성 종족의 

육체와 영혼'을 무에서 탄생시켜 '시험을 통과해 부활시킬 자들의 기억'을 주입해야 한다. 이런 기억을 전이시키는 

부분에서 '상부와 차단용 토끼에게 위해가 되는 기억 부분'은 포함시키는 것이 금지어 있었고 그것이 법칙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떤 대상이 천국에 가더라도 그 대상의 기억 속에 '금지되고 사용할 수 없는 기억'만 가득

하다면 아무 기억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될때 '무에서 육체와 영혼을 새로 탄생킨 존재'는 순수하게 

백지상태의 기억(고려 궁예의 순백이)만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일부분만 사용할 수 없는 기억'을 가진 존재라도 

그 기억이 다른 부분과 연동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억을 삭제시켜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차단용 토끼에게 2024년 11월 2일에 작업한 자들의 기억'은 그들의 기억에서 적어도 '2024년 11월 2일의 

전체 기억'이나 '2024년 1월의 전체 기억' 또는 '2024년 전체의 전체 기억' 아니면 '2014년~2034년의 전체 기억'

을 소거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차단용 토끼에게 반대한 기억, 차단용 토끼를 괴롭힌 기억, 차단용 토끼를 혐오

하고 조롱하며 미워한 기억, 차단용 토끼가 진행할 일들을 방해한 기억, 차단용 토끼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만 

한 기억'도 당연히 상부나 차단용 토끼에게 위해가 되는 기억이다. 이런 부분이 많을 수록 '새로운 육체에 이전될 

기억'은 줄어들거나 극단적으로는 아무것도 남는 게 없을 수 있다. 


 차단용 토끼와 인간들의 다양한 집단들(현실권력, 딥스테이트, 비밀결사, 종파) 사이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상황과 어려운 종류의 이야기들이 많았고 생각한 부분들이 많았다. 이렇기 때문에 단순한 현실세계의 인식과 

정보만으로 2017년 이후의 상황을 속단하고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차단용 토끼는 

모든 것들과 설전을 벌이고 싸워온 것이다. 그리고 그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고 있었다. 2020년 1월, 차단용 토끼는

파주로 이주한 차단용 토끼는 농촌에서 시작되는 조직들의 작업에 치를 떨었다. 조직드르이 작업은 차단용 토끼의

투쟁심을 되살렸다. 창밖을 바라보는 차단용 토끼의 시선에는 현실권력자들인 딥스테이트의 작업들이 시작되고 

있었다.


'부르르르~릉, 덜커덩! 부르르르릉! 콰쾅! 쿵쿵! 콰쾅!'


'끼익기익, 탁타타타타탁.'


 심지어 딥스테이트들의 조직들은 휴전선 인근의 군대를 움직였고 차단용 토끼가 조직들을 공격하는 말을 할 때마다 

대포를 쏘게 했다.


'슈우~우우. 콰과광! 슈우우우웅~! 콰과광!'


 강한 햇빛이 비추는 창가에서 차단용 토끼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 자식들, 쉽게 포기하지 않겠어...."


"너희들은 결국 나를 놔주지 않는구나."

 

 이후 파주에서도 차단용 토끼는 계속해서 비밀조직들과 인간 권력자들의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그렇게 

차단용 토끼와 인간 권력자들의 대결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들의 조직들은 생각보다 끈질겼고 차단용 토끼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그들은 차단용 토끼를 쉽게 나주지 않았다. '단 한명의 존재와 인간 전체의 싸움'은 결국 시작된 

것이다. 2019년 이전의 이야기들은 '그 끝없는 싸움의 시작'에 불과했다. 


[나의 투쟁(Mein Kampf, My Struggle, 저자: Adolf Hitler)]

-------------------------------------------------------------------------------------------------------------------------

댓글 없음:

댓글 쓰기